한광일의 한국웃음센터

   관리자 

   레이디경향 3월 특집 <한광일의 웃음치료 이야기>
                                                                                                                                                                                                                                                                                                                                                                                                                                                                                                                                                                                                                                                                                                                                                             
한국웃음센터 한광일 원장이 전하는 웃음 치료 이야기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합니다.
힘들수록 더 크게 웃어보세요”
                                                                                                                 
계속되는 경제 불황, 사상 최고의 취업난, 만성 적자인 가계부때문에 한숨이 늘어가고 자살하는 사람들의 뉴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TV와 신문을 장식한다. 참 웃을 일 없는 요즘, 우리는 어디서 웃음을 찾아야 할까. 한국웃음센터 한광일 원장이 불황을 이기는 웃음 치료법을 소개한다.


억지로 웃는 것도 효과, 함께 웃으면 33배 더 좋다
웃음치료센터 한광일 원장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모르는 이가 있을까. 하지만 말처럼 쉽게 웃으며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연세대 사회교육원 책임교수와 서일대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광일 원장은 ‘좋은 일이 있어 웃는 것이 아니라 웃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세요. 한 사람은 웃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화가 나 있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에게 말을 걸어야 할 상황이라면 누구에게 말을 걸겠어요. 당연히 웃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고 싶겠죠. 웃음이 무언 속에서도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이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웃음의 동기는 기쁨과 행복감, 자기만족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때로는 모멸감과 반항심 등 불쾌한 감정이 느껴질 때에도 웃을 수 있죠.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많이 웃고 적게 웃는 것은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사람의 수명을 80년으로 가정했을 때, 잠자는 데 26년, 일하는 데 21년, 먹는 데 6년, 기다리는 데 6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데 1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80년 인생 중 웃는 시간은 겨우 10일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얼마나 웃음에 인색한지 알 수 있는 통계다. 아무리 웃는 게 좋다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웃는 게 효과가 있을까.

“웃음 치료를 받는 많은 분들이 과연 억지로 웃는 것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하세요. 웃을 이유가 없는데 웃어야 한다니 수긍하기가 힘들죠. 신체적 반응이 감정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웃을 일이 없더라도 입 꼬리를 올리고 미소를 짓거나 소리 내어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몸속에서 유쾌한 감정이 생겨난다는 거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반대의 반응이 일어나고요. 억지웃음도 90%의 효과가 있고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웃으면 33배의 효과가 있어요. 잘 웃지 않는 사람에 비해 웃음이 많은 사람이 평균 8년을 더 산다고 하니 웃음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에요.”

유쾌한 웃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징으로 통용돼왔다. 한방에서는 칠정(七情), 즉 일곱 가지 대표적인 감정에 따라 인체의 기(氣) 흐름이 달라진다고 한다. 웃음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이 기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웃음이 면역력을 높이고 자연 진통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웃음의 효과다.

“사람이 웃게 되면 뇌하수체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자연 진통 효과를 발생시켜요. 동맥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죠.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같은 감염 질환은 물론 암이나 성인병에 대한 저항력 또한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웃고 안 웃고의 문제는 단순한 표정의 차이가 아니라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웃으며 듣고 울면서 가는 웃음 치료
매주 화요일 한국웃음센터에서 열리는 무료 클리닉에는 평균 60~70명의 참가자가 몰린다. “우리 강의는 다단계다”라고 농담을 할 만큼 한 번 웃음 치료에 참여했던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참가자들은 우울증 환자나 암 환자부터 40~50대 주부, 퇴직자, 20~30대 젊은이들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실없이 웃지 마라’는 교육을 받아왔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박장대소하며 웃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처음엔 쭈뼛거리며 눈치를 보던 참가자들도 곧 큰 웃음을 지으며 웃음 삼매경에 빠진다.

“강연을 하다 보면 도대체 저 사람들 어디에 저렇게 호탕하고 기운찬 웃음이 숨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신나게 웃으세요. 강연이 시작될 때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긴장감이 서린 웃음을 지으세요. 웃음이 보약인 줄은 알지만 서먹하고 어색해서 분위기에 적응이 잘 안 되는 거죠. 하지만 그런 긴장은 금방 풀려요. 방법은 간단해요. 제가 가장 크게 웃는 거예요. 제가 먼저 크게 웃으면 사람들도 따라 웃어요. 웃음은 전염성이 있거든요. 그러고 나면 참가자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웃는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돼요.”    

한 가지 특별한 점은 그렇게 한바탕 웃고 나서 많은 참가자들이 눈물을 보이며 강연장을 떠난다는 것이다. 가슴에 응어리져 있던 것을 웃음으로 풀어낸 후 느끼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라고 할 수 있다. 하루 두 번의 강의를 위해 마시는 물이 페트병 4개 분량, 온몸이 땀에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많지만 강의 후 울면서 손을 맞잡는 참가자들을 마주할 때마다 웃음 치료사로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어느 날은 우울증으로 13년간 고생한 아내를 남편 분이 데리고 왔어요. 요전 날 아내 분께서 자살 시도를 하셨대요. 그분이 웃음 치료를 받으시고 웃음을 되찾으셨어요. 남편 분께서 너무 기뻐서 아내를 업고 집에 가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볼 때 내가 이 일을 하기를 참 잘했구나 느껴요. 웃음 치료를 강의하며 저도 치료를 받아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행복과 젊음의 해답이다.
“우리는 ‘성공과 실패’라는 양면의 손을 늘 가지고 다닙니다. 손등에 실패와 불행, 고통, 슬픔이 있다면 손바닥에는 성공과 행복, 건강, 기쁨이 있어요. 손바닥보다는 손등을 보기가 쉽죠. 많은 사람들이 움켜쥐고 긴장하며 손바닥에 있는 행복을 모르고 살아요. 움켜쥐고 가지려는 마음보다 펼쳐서 나누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행복은 성취 대상도 아니고 저 멀리 있는 환상도 아닙니다. 손바닥 안의 행복을 다만 깨닫고 있지 못할 뿐이에요. 그것을 깨닫는 순간 비로소 행복이 시작됩니다. 웃음은 움츠린 마음을 여는 열쇠예요.”

소설 ‘개미’와 ‘뇌’를 쓴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가장 똑똑한 뇌는 지금 현재 여기서 만족하는 뇌라고 말했다. 가장 행복한 뇌는 현재 여기서 웃고 있는 뇌가 아닐까? 행복을 기다리고 있다면 웃는 얼굴로 기다리자. 지금 여기, 작은 미소부터가 시작이다.


밝은 인상을 만드는 웃음 트레이닝
웃음은 습관이다. 매일 아침 눈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하루 종일 굳어 있는 얼굴이라면 웃음 트레이닝을 시작해보자. 큰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인상을 바꿀 수 있다.

1 웃음은 목과 입으로만 웃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웃는 것이 좋다. 하루에 10분쯤 시간을 내서 처음 5분 동안은 가볍게 몸을 풀고 나머지 5분 동안은 큰 소리를 내며 웃는 연습을 하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칼로리 소모로 인해 체지방 분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2 얼굴에는 8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 가운데 소근, 구각하제근, 대협골근, 구륜근 등이 표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근육들이다. 아, 에, 이, 오, 우 소리를 내며 입을 크게 벌리는 연습을 하다 보면 차츰 입술 꼬리가 예쁘게 올라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 소리를 내며 턱이 움직일 정도로 크게 입을 벌려 웃는다.
-‘에’ 소리를 내며 입술 꼬리에 힘을 주어 웃는다.
-‘이’ 소리를 내며 입술 꼬리를 잡아당겨 웃는다.
-‘오’ 소리를 내며 입술을 내밀고 크게 웃는다.
-‘우’ 소리를 내며 입술을 살짝 앞으로 내밀고 웃는다.

3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입을 벌리고 다무는 운동을 10회 이상 실시한다. 밤사이에 굳었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이다.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서 거울을 보면서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입 근육이 풀렸으면 ‘푸하하하’ 하고 웃고 난 다음에 깊은 숨을 내쉰다. 폐 속의 나쁜 공기를 신선한 공기로 바꿔주기 위한 호흡법이다. 호흡을 한 뒤에는 입술 꼬리를 최대한 끌어올려 환하게 미소 짓는다. 하루를 결정지을 최초의 미소가 될 것이다.

4 평소에 집게손가락으로 입술 꼬리를 지그시 누르고 웃는 연습을 하면 잔주름과 근육 이완을 방지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두 손을 주먹 쥐고 볼 마사지를 한다. 볼에 탄력이 생기면서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질병을 예방하는 웃음 5선
웃음 치료는 웃음과 함께 다양한 동작으로 몸을 움직이며 이루어진다. 이러한 동작들은 신체적 운동뿐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데 친구나 연인, 가족들이 모여 함께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1 하단전 치기 웃음
양손을 펴서 하단전(배꼽 아래 5cm 지점)에 두고 ‘하하’ 소리를 내며 힘차게 치거나 누르며 골고루 마사지 한다. 복부 운동,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2 잼잼 웃음
양손을 앞으로 내밀어 손을 쥐었다 폈다를 10회 반복한다. 익숙해지면 10까지 세는 것은 암산으로 하고 입으로 ‘하하하’ 웃음을 10번 해본다. 부부나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하면 그 중 더 웃거나 덜 웃는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3 기 웃음
양손은 주먹을 쥐고 오른손부터 번갈아가며 차례로 가슴 앞으로 뻗었다 당긴다. 웃음소리도 함께 내며 한다.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며 운동 효과도 있다.
4 격파 웃음
송판이나 책, 수건 등에 자신의 스트레스를 주는 것, 예를 들어 불면증, 비만, 우울증, 아토피, 미취업, 왕따, 외로움 등의 단어를 적어놓고 ‘하하하’ 웃으면서 주먹으로 격파한다.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표현력도 길러진다.
5 명상 웃음
자리에 조용히 앉아 명상에 잠기며 은은하게 웃는다. 가급적 조용한 곳을 택해 편안한 상태에서 하면 효과적이다.  


웃음 치료 현장에 가보니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한국웃음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무료 웃음치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이어지는 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1회 평균 70~80명 정도. 주위의 권유로 처음 클리닉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이 한두 번쯤 웃음 치료를 경험한 사람들이다. 매주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모범생(?)들도 많다. 화양동에 사는 40대 주부 이한나씨도 그 중 한 명이다.

웃음치료 참가자 이한나 주부
“원래 웃음 치료에 관심이 많아 실버타운이나 기업 조회 때 웃음 치료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웃음 치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작년부터 매주 이곳 웃음치료클리닉에 참여를 하게 됐죠. 공개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웃음 치료를 받다 보니 정말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말이 맞더라고요. 웃다 보면 마음속에 쌓였던 응어리도 풀리고, 무엇보다 웃는 테크닉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웃음을 알게 돼서 무척 좋았어요. 그냥 웃는 것과 테크닉을 알고 웃는 것은 다르거든요.

배 운동, 내장 운동, 안면근육 운동 등 웃으면 운동도 많이 하게 돼서 웃음 치료를 받고 나면 속도 편해지고 몸도 가뿐해지더라고요. 이곳에 오면서 확실히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게 됐죠. 저도 한때는 불만이 참 많은 사람이었거든요. 웃다 보니 힘들고 어려운 일보다 즐겁고 재밌는 일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표정이 바뀌니 인생이 바뀌었죠. 요즘 다들 힘들다고 하잖아요. 불황 때문에 웃음에 인색해진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한국웃음센터 교육팀장 김선호씨도 웃음 치료를 통해 인생을 바꿨다. 부드러운 인상에 온화한 미소를 띤 그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했었다는 건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다.

“IMF 때 사업이 부도가 나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했어요. 희망도 없었고 웃을 일은 더더욱 없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원장님의 거리 강연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한번은 남대문 시장을 지나다가 실수로 두 다리가 없이 기어 다니며 장사를 하시는 분을 밟게 됐는데 그분께서 화를 내기는커녕 웃으시며 “안 보여서 죄송합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어려운 분들도 웃으며 사는데… 그래, 나도 한번 웃으며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 탈출구가 보이더라고요.

2004년부터 한국웃음센터에 참여하다가 본격적으로 웃음 치료 강의를 하게 된 건 1년 정도 됐어요. 특히나 요즘엔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지난번 평택에서는 강의가 끝난 뒤 어떤 분이 제 손을 꼭 잡으며 지금 자기도 노숙자가 되기 직전인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저도 한때는 세상에 원망이 많았고 스스로에 대한 절망감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지금의 제 모습을 만든 건 바로 웃음이에요.”  

한광일 원장은 웃음 치료 강의에 대해 ‘모두가 함께 축구를 하는 것’이라 비유한다. 강의를 하는 사람과 치료를 받는 사람 모두 행복이라는 골을 향해 힘을 합쳐 달리기 때문이다. 골을 넣었을 때 느끼는 기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행복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서는 귓가에 웃음소리가 맴돌았다.  


웃음과 건강의 상관관계


1 만성피로 줄이고 심장병 예방에 도움
우리 몸의 피가 한 바퀴를 완전히 도는 데에는 46초가 걸린다. 한 번 크게 웃으면 혈류량이 증가해 혈관이 청소되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관이 한 번 막히기 시작하면 전체 혈류에 영향을 미쳐 뇌경색 등 심각한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는 자연 치유법이 바로 웃음인 것이다. 또 많이 웃으면 만성피로를 줄이고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훨씬 적어진다.


김선호 교육팀장
2 기관지와 폐의 공기 정화
숨을 들이쉴 때 코로 산소를 가슴에 반만 채우고 내쉴 때 입으로 숨을 뱉으며 ‘하하하’ 하고 웃으면 폐 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돼 깨끗한 공기로 순환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게 소리를 내어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억제돼 가슴이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근육과 뼈의 운동 효과
박장대소와 같이 온몸이 요동칠 정도로 크게 15초만 웃어도 윗몸일으키기를 25회 한 것과 같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번 미소 지을 때마다 17개의 근육이 움직이고 얼굴이나 복부, 근육뿐 아니라 내장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친다.


4 위, 간, 대장 등  소화기관에 도움
웃음은 우리 몸의 인터페론 감마 분비를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각종 소화기 암을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기관을 안정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내장운동, 전신운동을 통해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웃음 호흡 스트레칭 6선

1단계
무작정 웃는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웃음과 치료 웃음의 차이는 호흡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웃음에는 호흡이 중요하다. 웃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웃음 호흡법 6가지를 기억해두자.

양팔을 벌리고 코로 들숨을 반만 배꼽 아래 하단전까지 집어넣는다. 그리고 다시 이 들숨이 입으로 뿜어 나오도록 훈련한다. 이렇게 ‘흡~하’를 10회 정도 반복한다.

2단계 어깨에 힘을 빼고 어깨를 귀 밑으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이때 어깨를 올리면서 입으로 ‘쭉~’, 내리면서 ‘하~’를 반복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하하호호’를 반복하며 어깨를 20회 움직인다.

3단계  먼저 양손을 비벼 열을 낸 다음, 배를 양손으로 마사지하며 시계 방향으로 50바퀴 돌린다. 배를 마사지하면서 ‘아, 에, 이, 오, 우’를 반복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허리띠 속으로 손바닥을 넣어 아랫배까지 골고루 마사지해준다.

4단계 이어 오른 손바닥을 세워 배를 한 번 친 후 배를 앞으로 절하듯이 35~45도 10회 접는다. 이때도 ‘하~’를 10회 정도 반복한다.

5단계 손뼉을 머리 위, 얼굴 앞, 가슴 앞, 배 앞, 무릎 앞에서 치고 다시 위로 올라오면서 상하로 10회 반복한다.

6단계 5단계가 익숙해지면 손뼉을 치는 동시에 얼굴, 목, 어깨, 가슴, 무릎을 움직이며 박장대소 한다. 온몸의 근육과 오장육부가 모두 움직이는 느낌으로 크게 웃는다.


한국웃음센터 무료 웃음치료클리닉


1 서울·경기 지역
매주 화요일 1부 오후 1시 한국웃음센터 강당, 2부 오후 3시 한국웃음센터 강당
(서울역 1, 4호선 11번 출구 바로
연결, 게이트웨이 타워 지하2층)
문의 (02)712-3192~3


2 대전 지역
매주 목요일 2시 한국웃음센터
대전지부 2층 강당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유성 새마을금고 본점 2층)
문의 (042)527-4138, 010-3043-5138
구함박지부장


* 주최:한국웃음센터(www.ha.or.kr)


웃음치료센터 한광일 원장
웃음치료 참가자 이한나 주부
김선호 교육팀장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 이성훈 참고서적/「웃음 치료법」(삼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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