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일의 한국웃음센터

   관리자 

   펀경영으로 즐겁게 일한다
펀경영으로 즐겁게 일한다

한광일

요즈음 일반 회사들은 어느 하루 자율복장을 하고 출근하는 제도를 도입한 곳이 의외로 많아졌는데, 이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동안 회사원들이라고 하면 으레 ‘넥타이 부대’라는 별칭까지 붙여졌었지만, 이제는 복장에도 편하고 즐거운 펀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회사원들은 자율복장을 하고 출근을 하게 된 이후부터 경직되어 있던 회사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졌다고 느끼며. 분위기가 부드러워졌으니 직원들간의 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이 전보다 더 자연스러워졌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예를 들면 두산그룹은 ‘칭찬합시다’라는 행사를 마련하여 사원 중에 매달 3명을 골라 칭찬 내용을 사보에 싣는다. LG전자나 삼성전자도 이와 비슷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한다.
이 제도를 도입한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칭찬 내용도 업무와 관련된 것들뿐이거나 동료에 대한 칭찬이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고 한다.
물론 사내 분위기도 달라졌다. 우선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구조 조정이다 임금 삭감이다 해서 움츠러들었던 어깨가 펴지고, 서로의 눈치를 보느라 긴장과 갈등이 감돌던 직원들 사이에 웃음이 번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퇴근해서 갖는 회식 자리에서도 비난이나 욕설이 난무했었는데 ‘칭찬합시다’ 운동을 하고 난 이후, 그런 일들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한다. 그대신 서로의 장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거나 숨겨진 미덕을 찾으려고 한다는 점이 회사에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주는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표정이 밝아지면서 무엇보다 웃음이 많아졌다. 이런 제도의 결과는 마침내 개인적으로는 자신감과 창의력이 향상되었으며, 회사 차원에서는 생산성과 경제효과가 향상되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들은 어떻게 해도 사라지지 않던 조직 내 갈등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누군가를 칭찬하고 누군가에게 칭찬받는다는 일은 얼마나 경이롭고 놀라운 효과를 불러오는지 그것은 상상 그 이상의 것임이 틀림없다.

재미있어야 고객이 찾는다
펀경영이 가장 부각되는 곳은 아마도 서비스업이 아닐까 싶다. 웃음을 잃지 않고 고객을 대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인데 이런 감정노동은 특히 그 어떤 노동보다 힘든 노동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의 감정은 기계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억누르는 힘도 그만큼 고도의 자제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최근에는 이런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타파하여 어떻게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있다.
실제로 E놀이공원의 경우, 딱딱한 아침 조회시간을 춤추며 하는 조회로 바꾸었더니 고객들에 대한 도우미들의 서비스 정도가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이렇듯 서비스업계에서의 펀경영은 더없이 강조되어야 할 항목이다.
펀경영은 무조건 웃으라고 강요하는 펀이 아니라 건강하고 유쾌한 펀을 위한 감정의 충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이 즐거우려면 그보다 먼저 직원이 즐거워야한다는 원칙을 실천한 아주 좋은 사례이다.


   펀경영의 목표

관리자

   펀리더십이 뜬다

관리자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pia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