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일의 한국웃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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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망증
건망증

엄마가 오래간만에 미장원에 갔다.
주인 :  “정말 오래간만이네. 그동안 안녕 하셨어요?”
엄마 : “네, 덕분에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머리손질 좀 빨리 해주시겠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30분 안에는 완성해 주세요.”
주인 :  “30분 안에요? 네, 알겠어요.”

한 참 손질하던 주인 왈.
  “이왕 오신거, 머리를 마는게 어때요? 훨씬 보기 좋을텐데.”
훨씬 보기 좋다는 소리에 솔깃한 엄마.
  “그럼 어디 간만에 파마나 해볼까.”
...........
그렇게 엄마는 머리를 말았다.
꼭 3시간 걸렸다.
머리를 만채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온 엄마.
집안의 공기가 썰렁했다.
그 후 엄마는 누나의 결혼식을 비디오로 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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