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시대에 발맞추자
한광일
바야흐로 웃음의 시대가 왔다. 세계적인 흐름이 된 웃음과 유머가 우리나라에도 폭발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도입되어, 새로운 인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만나기만 해도 유쾌해지고 저절로 일이 성취되는 사람에게는 유머와 재치로 무장된 대화의 기술이 있더라’하는 이 발견이 성공의 새로운 키워드가 된 것이다.
유머감각은 어떠한 처지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킬 수 있게 해주고, 아무리 힘겨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시켜 주며, 어떤 난치병도 완쾌시켜 주는 기적 같은 힘을 만든다.
그래서 요즘에는 웃음치료사, 펀경영 컨설턴트 같은 말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웃음으로 병을 치료하고, 웃음으로 기업을 살린다는 프로그램들이 사회 전반에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웃음은 개그맨이나 코미디언 같은 특정한 사람들만 웃기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웃기는 사람은 점잖지 못하고 실없는 사람으로 여겼던 사회적 분위기는 이제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각종 전문 리서치에서는 잘 웃기고 유머감각 있는 사람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회사 면접시험에서도 기왕이면 웃는 인상으로 유머감각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에서는 펀(Fun) 경영에 앞장서면서 매출 신장의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펀경영 컨설턴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성공하려면 유머감각이 있어야
이제 유머감각은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CEO)나 정치인,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에게 필수적인 조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한 마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이제는 CEO는 물론 직원들까지 나서서 웃음전문가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웃음과 유머는 나를 변화시키고, 나의 존재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시켜 준다.
이 시대 최고의 화두는 웃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나를 웃음으로 포장하고 웃음으로 나를 변화시킬 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의 대열에 들어갈 수가 있다.
나를 웃기는 사람으로 만들라. 그것은 내가 자신감에 차 있다는 얘기이며,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얘기이며,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나의 삶을 진취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누구나가 그렇게 보고 그렇게 인정하고 그렇게 받아들인다. 가족, 동료, 친구 사이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회사에서, 비즈니스에서도, 모든 사람의 마인드가 이제는 웃기는 사람,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을 최고로 인정하고 벤치마킹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누구도 부정하는 사람이 없다.
시대에 발맞추라. 열심히 따라잡을 생각을 해야 한다. 뒤처지고 구경만 하다가는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 주저앉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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